IEEE Access 제출 후기…

얼마전?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.. ieee access에 논문을 냈던 게 있는데 느낌을 잊어버릴까 후기를 적어본다.

원래는 학회에 냈던 논문이었는데, 리뷰어가 여럿이나 붙었다 (4명이상.. 뭐 이런;;)… 아니 왜 이런 논문에 n명이나 붙냐구요. 추정이지만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회사의 연구자는 칭찬 리뷰 남겨준 거 같던데 어딜가나 안 맞는 리뷰어는 있고..  최종 리젝을 먹고, 아무튼, 조금 보강해서 제출하기로 했다.

IEEE Access는 리뷰가 빠르다고 광고해서 처음 제출해본 곳이었는데 다른 저널보다 더 느리게 답장이 온 거 같다. 결과는 accept 2명, reject 1명인데 accept을 준 리뷰어 2명은 무성의+무지성 리뷰였고 1명은 ‘인터레스팅’ 시전하면서 “실험 1개만 더 해줘”라는 식… (기다린 거에 비해..) 결국 에디터는 리젝을 줬다. (ieee access는  major, minor revision 같은 게 없다. 리젝 줄 때도 다시 제출하지마라.. 또는 잘 고쳐서 제출해 줘.. 2가지 경우가 있나봄.)

실험 좀 더 해서 다시 제출했고, 역시나 오래걸리는 리뷰.. 결과는 살짝 헛소리?하던 리뷰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.. (이거지!) 억셉.

정리하자면, 생각보다 리뷰가 오래걸린다는 거고, 학회 논문이 더 쓰기 쉬운 것 같다.
어쨌든 추가 실험하면서 다른 방향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니 다 잘 된건가..?

답글 남기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